◆◆◆첨부파일 참조◆◆◆

간혹 도색과 랩핑중 어느 것이 쌉니까?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.
그 이유를 물어보면 둘중에 싸게 먹히는 걸로 차량광고를  하겠다는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.
도색과 랩핑을 가격으로 견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답답한 마음에 도색과, 랩핑에 대한

저희 업체의 견해를 잠깐 설명드릴까 합니다.

▣도색의 장점
   ▶ 한번 도색을 하게되면 이때부터 차량에 신경을 안써도 됩니다.
      (예로 세차할때 신경을 안써도 됩니다.)
   ▶ 세차하는 것 빼고는 나머지는 다 단점이 되겠습니다.

▣도색의 단점
   ▶ 한번 도색된 차량은 차후에 광고내용을 쉽게 바꿀 수가 없습니다.
   ▶ 도색된 차량의 광고내용을 바꾸려면 두배의 시간과 두배의 비용이 들어갑니다.
   ▶ 광고 완료후 중고차 거래시 제값을 못받으며 재도색 비용을 제하고 파셔야합니다. 
  
★래핑의 장점
   ☞ 표현이 자유롭습니다
   ☞ 광고내용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습니다.
   ☞ 광고 완료후 원상복원이 가능합니다.(단, 차량도색이 재도색이 아닌 원도색이어야합니다.)
   ☞ 광고면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.
 
★래핑의 단점
   ☞ 세차시 주의 하셔야합니다.
   ☞ 광고 완료시까지 꾸준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.

◈다음은 비용면입니다.
솔직히 말씀드려서 도색과 래핑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이야기 입니다.
도색은 5L정도의 페인트로 차 한대를 도색하는데 충분합니다.
5L의 락카페인트가 과연 얼마나 할까요? .
그 5L의 페인트로 도색을 하면서 비용이 100만원이다! 라고 가정한다면
왜 사람들은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까요? 분사하는 기술적인 문제여서 일까요?

래핑의 경우는 디자인(1일~5일), 래핑필름 구입, 강솔벤트 잉크, 출력, 숙성(최하 1일),

시공작업(1.5일~6일)등등을 다 따지보면 결코 도색보다 비싸다는 생각은 안드실 것 같습니다.

기술적인 면에서도 도색보다 더 필요하면 필요했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닐뿐더러,
아무에게나 맡겨서 일처리 하는 것 또한 안될 말입니다.
그 만큼 더 고생하고 더 일이 많으며 더 까다로운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도색과 래핑을

비교한다는 것은 정말 일하는 사람입장에서 한번쯤 생각을 해본다면 불쾌하고 예의에 어긋난다는

생각은 안해보셨나요?

여기 올리는 사진 파일은 기존에 풀X원이라는 회사의 탑차입니다.
글씨부터 시작해서 다 도색입니다.
다만 숟가락부분은 일반 시트지에 약솔벤트 출력해서 붙여놓은 것이더군요!
일반 시트지로 출력해서 붙이는 것이야 광고주가 원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,
차후에 부착면의 찐드기는 어떻게 하실 것 인지...?
이 차량을 다른 분이 중고차로 사셨는데, 여기에 래핑을 의뢰하면 도색을 원상복구하고
작업을 해줄 거라는 착각을 하고 계셨었습니다. 그러나 한번 차량에 도색이된 색상은 지울 수가 없답니다.
재도색을 하거나, 다 갈아내고 전착 페인트를 다시 뿌리고,
락카를 분사하고, 코팅을 다시 하셔야 비로서 다른 이미지의 래핑작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.
차를 구매한 사람입장에서는 나는 모르니까 무조건 네가 알아서 해라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,
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.
선택은 자유이듯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동반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.